호주 여행을 다녀온 친구가 샹그리아 와인을 사 와서
마침 냉장고에 있던 오리고기와 함께 먹어보았습니다!
1탄에는 오리고기와 와인을 위주로 리뷰해보고,
오리고기에는 머스터드를 찍어 먹어야겠지요~? 2탄에서 2가지 머스타드 종류를 리뷰해볼게요!
와인을 제외한 오늘의 훈제 오리고기 재료입니다!
냉동실에 손질해놨던 마늘, 대파, 양파를 꺼내 줍니다. (사진에 보이는 양을 전부 사용하지는 않았어요!)
풍미를 더해줄 후추도 준비해주세요 ~!
목우촌에서 나온 오리훈제슬라이스를 구매하였는데요 ~
600g에 세 명이서 충분히 먹었습니다 ㅎㅎ (2차로 과자파티를 했지만,,)
포장이 잘되어있는 오리훈제슬라이스에 칼집을 내서 개봉해줍니다!
오리가 두줄로 겹쳐있는데 성인이라면 자르지 않고 먹어도 충분하지만,
저는 두 번 칼집을 내서 먹기 좋은 사이즈를 만들어주었어요.
마늘, 대파, 양파를 숭덩숭덩 적당한 사이즈로 썰어줍니다!
오리고기 600g, 3인분에 적당한 양이라고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오리고기를 먼저 볶다가 오리기름이 적당히 나오면 그때 야채를 투입해주세요!
*오리고기, 오리기름 효능
오리고기는 알칼리성 식품으로서, 동물성 지방이지만 불포화지방산의 함량이 높아서 혈관에 축적되지 않습니다.
체내의 과다 지방 축적에 의한 동맥경화, 고혈압의 위험에서 벗어난 식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불포화지방산은 신체의 건강, 신진대사를 도와주는 필수지방산이라고 하네요.
기존에 준비해둔 재료는 아니지만
오리기름과 함께 매콤한 느낌을 더하기 위해서 냉동실에 얼려놓은 청양고추 하나를 썰어 넣었어요!
(이 청양고추 하나가 신의 한 수가 되었습니다...!)
오리고기 기름에 야채가 푹 절여져서 잘 볶아진 모습입니다!
야채가 푹 익어서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식감을 좋아하신다면 오래 익혀주시고,
아삭아삭 씹히는 식감을 좋아하신다면 오리고기가 익으면 바로 불을 꺼주세요!!!
보기만 해도 군침도는 오리고기가 준비되었으니 와인을 꺼내보겠습니다 ㅎㅎㅎ
호주에서 공수해 온 샹그리아 와인입니다!!!
호주 산이라는 것을 강조하듯 라벨에 귀여운 캥거루 그림이 있네요.
새콤하고 상큼한 샹그리아의 맛을 오렌지, 라임 등으로 라벨에서 슬쩍 보여주는 것 같아요 ㅎㅎㅎ
맛 좋게 요리한 오리고기와 향긋한 와인, 블루베리주까지 준비가 되었습니다!
feat. 머스터드 2종류는 2탄에서 리뷰할게요 :)
오리고기와 와인을 함께 먹으니, 두 가지 모두의 풍미가 더욱 깊어지는 것 같았어요.
여러 가지 야채와 오리기름을 함께 볶은 고소한 오리요리와 새콤 상큼한 와인은 찰떡궁합입니다!
오리고기 + 와인을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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